의뢰인은 20대 중반 양가 집안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고 배우자와 혼인생활을 시작해 임신, 출산을 하였고 어린 자녀를 돌보느라 일을 하지 못해 배우자 명의로 대출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상황이 되어 맞벌이를 시작했음에도 대출원리금 상환과 생활비가 턱없이 부족해 의뢰인도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부부의 소득으로 돌려막기하며 버텼으나 결국 감당하기 어려워져 부부가 함께 저희 법률사무소 교연에 회생을 위임하였습니다. 채무 원금만 5천만원 이상이었으나 원금 85%를 3년간 변제하는 계획안으로 인가결정을 받았습니다.

​의뢰인의 소득이 최근 많이 올랐으나 저희는 이전의 급여까지 포함해 평균소득을 계산할 수 있도록 하였고, 배우자가 개인회생을 함에도 미성년 자녀의 생계비도 일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