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배우자의 부정행위 사실을 알고 더 이상 혼인관계를 유지할 수 없어 이혼을 결심하였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재산분할 방어와 양육권 지정이었습니다. 특히 부정행위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배우자에게 양육권을 포기하라고 하였을만큼 이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후 지속적으로 신속한 사건 마무리를 위해 배우자와 협의 조항을 작성하여 조정 또는 화해권고결정을 받으려고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우자와 협의안을 정리하는 데 있어 양보해줄 수 있는 부분은 양보해주되 재산분할, 위자료를 판결로 받았을 때보다 불리하지 않게, 그리고 양육비는 최대한 많이 받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소송제기일로부터 3개월에 맞춰 화해권고결정을 통해 이혼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