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결혼 전 다단계 회사에서 일하며 대출을 받아서 매출을 발생시켰으나 수익을 얻지 못해 결국 빚만 생긴 채 다단계 회사를 그만두었고, 배우자를 만나 혼수를 장만하려고 대출을 알아보다가 보이스피싱을 당해 피해가 생겼습니다. 이 피해를 메우기 위해 다시 대출을 받게 되었고, 결국 결혼 이후에도 일을 하며 대출 원리금을 상환하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개인회생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직하고 얼마 되지 않아 개인회생을 신청해 개시결정이 나올 때까지 몇 개월간 급여내역을 소명하고 평균급여를 계산하여 변제액을 정하였고, 최근 대출에 대해 사용처를 소명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특히 배우자 명의의 보증금의 절반이 채무액보다 컸기 때문에 배우자의 재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도록 보증금 출처를 소명하는 과정을 거쳐 인가결정을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