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80세 여성으로 20여년 전 가판대에서 물건을 팔면서 생계를 유지하며 자녀와 함께 살고 있었고 수익이 많지 않아 신용카드로 대출을 받아 생활비를 하고 가판대에서 팔 물건의 대금을 치르고 병원비를 하며 생활해왔습니다. 점점 빚이 커져 5천만원 가량의 채무가 되어 신용불량자가 되었고 더 이상 가판대에서 장사를 할 수 없게 되어 아들이 마련해 준 빌라에서 거주하며 지냈습니다.

의뢰인은 오랜 기간 자신 명의의 계좌를 사용하지도 못하고 휴대폰도 아들 명의로 개설해서 사용해야 하는 등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었고 아들이 자신의 채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려고 파산 면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법률사무소 교연은 채무 확인부터 시작해 파산선고 이후 파산관재인이 요구하는 서류 제출, 면책불허가 사유가 있는지 검토 등을 거쳐 신속하게 면책결정을 받도록 조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