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배우자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휴대폰에서 직장 동료 A씨와 주고받은 전화통화 녹음파일과 카카오톡 메세지 등을 확인한 뒤 A씨와 사망 직전까지도 부정행위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우자의 사망으로 인한 슬픔을 감당하는 것도 힘든데 A씨와의 부정행위로 인한 배신감과 분노 등으로 인해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희 법률사무소 교연은 A씨에게 상간자 위자료청구를 하는 소송을 위임받아 진행하였고, A씨는 증거자료에 대해 부인하며 자신의 잘못을 축소하고 사망한 의뢰인의 배우자의 탓을 하며 만남의 기간을 지극히 단기간으로 축소하려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재판부에서는 저희가 주장하는 만남의 기간과 부정행위의 내용을 전부 인정하였고 위자료 2,000만원의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