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배우자의 폭언, 폭력, 무시로 인해 이혼을 결심하였고 이혼소송을 준비하며 우선 배우자 명의의 부동산에 가압류를 신청하였습니다. 배우자가 평소에도 의뢰인에게 집에서 나가라거나 집을 팔겠다는 말을 자주 하기 때문에 소송이 진행되는 오랜 기간 동안 집을 팔지 않아 판결대로 재산분할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법률사무소 교연은 서둘러 부동산의 시세를 확인하고 재산분할로 주장하는 금액과 가압류 청구금액을 정리하고, 위자료 없이 재판분할청구권만으로 부동산 가압류를 마쳤습니다. 의뢰인은 계속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직장을 구한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경제적 사정을 고려하여 가압류 청구금액을 높지 않게 하였고, 이것은 재산분할의 '일부'만 청구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확히 하여 결정문에 기재되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