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배우자 모르게 게임의 정모에 참여했다가 A씨를 알게 되었고, A씨가 게임에서 커플로 지내자는 제안을 하여 이를 받아들인 뒤 실생활에서 연락을 하고 만남을 갖는 등 1년 넘는 기간 동안 부정행위를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A씨의 배우자는 A씨가 의뢰인과의 관계를 알고 나서 관계를 정리하라고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지만 A씨가 의뢰인에게 지속적으로 매달려 관계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의뢰인은 상간녀 위자료청구소장을 받았고, 저희 법률사무소 교연에 사건을 위임하였습니다.

저희 법률사무소 교연은 우선적으로 소장에 기재된 왜곡된 사실에 대해 반박했고, 재판부는 조정일을 먼저 잡았습니다. A씨의 배우자인 원고가 출석하지 않아 조정이 불성립되었고, 전반적인 사정을 검토해 조정재판부에서는 위자료 1,000만원 지급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의뢰인의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결과였으나, 원고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재판이 다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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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법률사무소 교연은 의뢰인과 A씨가 직접적인 간통을 저지르지는 않았다는 점, 원고가 이혼에 이르지 않아 혼인생활이 파탄에 이르지 않은 점, 의뢰인이 A씨와의 관계를 정리하려고 여러 차례 시도한 점, 관계에 있어 A씨가 적극적이었던 점을 비롯해 의뢰인의 경제적 사정, 원고 주장에 있어 사실관계가 왜곡된 점 등을 주장 및 입증하여 결과적으로 위자료를 감액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