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남자친구 A씨와 교제하는 동안 원하지 않는 스킨십과 성관계를 요구하고 대학원 및 직장생활을 하는 것을 심하게 간섭하고 그만두라고 강요하는 등의 문제가 심해 갈등을 겪었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A씨는 의뢰인을 회유하거나 협박하여 다시 만나게 되었으나 이전보다 더 공격적이고 집착하는 태도로 인해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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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의뢰인의 카카오톡, 이메일, 전화, 문자메세지 등 수단을 가리지 않았고, 심지어 회사로 찾아오기도 하였습니다. A씨는 욕설을 하거나 모욕적이고 수치심이 드는 말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강제로 성관계를 하는 과정에서 의뢰인이 만든 작은 상처를 가지고 오히려 폭행으로 고소하겠다고 하고, 의뢰인이 폭행으로 벌금처벌을 받으면 회사에 다니는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협박하고, 회사에 전화하고 찾아와서 자신과 오래 사귄 내용을 알리겠다고 하며, 앞으로는 누구든 다시 만나지 못하게 하겠다고 하는 등의 협박과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과 다시 만나면 앞으로 이런 내용을 실행에 옮기지 않겠다고 강요하였습니다. 심지어 A씨가 의뢰인의 회사에 여러 차례 전화하는 바람에 인사팀장에게 더 이상 이런 일이 없게 하라는 지시도 들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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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법률사무소 교연은 의뢰인의 피해사항을 전부 정리하여 증거자료와 함께 제출하고, 수사과정에 동행한 이후 추가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뢰인의 피해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A씨는 협박죄, 강요미수죄로 벌금 700만원의 형사처벌을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