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배우자 명의의 집과 담보대출금이 있는 상황에서 병원비 등 예상치 못하게 목돈이 들어가는 일이 생겨 대출을 받게 되었음에도 기본적인 생활비를 줄이지 못하고 추가 대출을 받았습니다. 맞벌이를 하고 있어 부부합산소득이 높았지만 대출원금과 이자를 내는라 돌려막기를 하는 상황과 이자 부담액이 너무 커 감당하기 힘들어졌고, 기본생활비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배우자와 동시에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고, 미성년 자녀가 2명이기 때문에 각자가 자녀 1명씩 부담하는 것과 수입이 더 높은 배우자가 자녀를 2명 부담하는 것 중 조금 더 변제액을 낮추는 것이 어느 것인지 검토하여 사건을 진행하였습니다.

의뢰인은 3년간 원금의 93%를 변제하고 남은 원금과 이자 전액을 면책받는 계획안으로 5개월내에 인가결정을 받게 되었고, 배우자와 동시에 인가겨정을 받았기 때문에 이제 정해진 변제액만 납부를 잘 하면 앞으로 재산관리를 하는 데 어떠한 제약도 없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