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 사건은 30대의 미혼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빌려주느라 대출을 받게 되고, 가족들의 병원비 등 급한 일에 보태기 위해 받은 대출이 쌓이다보니 감당할 수 없을 상황이 되어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으나 부양가족으로 인정받기는 어려웠고, 월급에서 최저생계비를 제외하고 변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사건은 회생위원의 보정권고 중 최근 1년 이내의 채무 사용처를 소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남자친구와 함께 사용한 금원이 대부분 낭비, 사치로 여겨지는 점, 대출을 받고 몇 개월 지나지 않아 개인회생을 신청해 채권자의 이의신청에 대해 답변서를 제출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그러나 저희 법률사무소 교연은 보정권고사항을 신속하게 소명하여 개시결정을 받아 이자 전액을 탕감받고 원금의 51%를 탕감받는 변제계획안으로 4개월 이내에 인가결정까지 마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