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사립학교 교직원으로 수입이 상당하였으나 무리하게 집을 장만하느라 대출을 많이 받았고, 수입이 높아 씀씀이가 커지고 주변 가족들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대출까지 받아가며 도움을 주는 등으로 인해 대출이 3억2500만원이나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는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공단에서 받은 채무가 5천만원 가량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개인회생을 신청할 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서 받은 채무도 포함을 하였고, 대출을 받아서까지 장만한 집이 있어 재산이 많아 5년간 변제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워 인가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원금 22%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탕감받았습니다. 최종적으로 교직원연금공단의 채무는 회생 이후에도 면책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의뢰인은 개인회생을 통해 2억원 이상의 채무가 탕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