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배우자와 결혼하고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고 부부의 명의로 있는 재산이라고 할 만한 것은 자동차, 보험환급금 정도였습니다. 개인회생을 고민할 당시 이미 자동차에 담보채권자가 2곳이었고,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여러 저축은행 등에서 대출을 받아 돌려막기를 하며 버티고 있었습니다.

배우자가 육아휴직을 하고나서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대출을 받기 시작한 것이 점점 늘어나 1억원 가까이 빚이 생겼고, 수입이 많았지만 높은 이자를 감당하며 돌려막기를 하는 것이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최근 대출이 많았기 때문에 보정과정에서 이러한 대출금의 사용처를 증명하였고, 자동차를 계속 유지해야 했기 때문에 자동차담보채권자와 협의를 거쳐 별제권처리를 할 필요가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인가결정이 나와 원금의 60%를 변제하고 나머지와 이자전액을 탕감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