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이혼 소송을 하기 전 우선 배우자 명의로 되어있는 집에 가압류하였고, 이를 계기로 거의 유일한 재산인 집을 매각하여 매각대금의 절반을 확보하였습니다. 의뢰인은 협의이혼을 진행하고 싶었으나 배우자가 동의하지 않아불가피하게 이혼소송을 제기하였고, 이혼 성립과 위자료 청구를 원했습니다.

 의뢰인은 부동산가압류를 신청할 때부터 배우자의 외도에 대한 여러가지 증거를 확보하고 있었으므로 이혼과 위자료를 청구하였고, 이혼 소장을 송달받은 배우자는 그 때부터 의뢰인과 자녀들을 괴롭히며 이혼 소송을 취하하라고 하였습니다

저희 법률사무소 교연은 의뢰인의 힘든 사정을 고려하여 조정기일이 빨리 정해질 수 있도록 법원에 기일지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서둘러 이혼사건을 종결할 수 있도록 하였고, 결국 사건을 2개월 내에 마무리하면서도 위자료와 연금수급권의 절반, 연락금지 등 의뢰인이 원하는 조건들을 조정조서에 기재되도록 힘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