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직장을 다니다가 부채 문제로 그만두게 되었고, 개인회생을 시작하기 위해 급히 직장을 구했습니다. 이전에 다니던 직장보다 급여가 훨씬 낮아졌기 때문에 개인회생을 신청한 이후 소명이 필요했으나, 퇴사 및 이직 과정에 대해 입증자료를 제출하여 새로 구한 직장의 낮아진 급여로 평균 수입을 정하고 월 변제액을 37만원으로 정할 수 있었습니다.

의뢰인의 채무는 담보채무를 제외한 무담보채무만 1억원이 넘었으며, 결과적으로 원금의 9%를 변제하고 남은 채무는 면책받는 변제계획안으로 인가결정받았습니다.

개인회생은 매월 변제해야 하는 금액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이를 위해서는 재산가치를 낮추거나, 추가 생계비를 인정받거나, 부양가족을 늘릴 수 있거나, 월 수입을 낮추는 등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법원에서 요구하는 보정을 제대로 이행하기 위해 어떤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지 의뢰인에게 제대로 방향을 안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