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배우자가 직장에서 만난 상대방과 만나는 것을 알았고 자녀들을 생각해서 관계를 정리하라고 하고 다시 마음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러나 배우자는 의뢰인과 사소한 일로 다투게 되자 집을 나가 상대방과 동거를 시작했고 곧이어 임신을 하고 자녀를 출산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임신을 하여 이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녀 2명을 낳고 사실상 가정을 꾸려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배우자는 혼외자의 출생신고를 위해 친생부인소송을 제기하였고, 의뢰인은 이 소장을 받고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 이혼소송과 동시에 상대방에게 위자료 청구를 하였고 결과적으로 3,000만원의 위자료판결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