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배우자와 결혼한 뒤 생활비를 제대로 받지 못해 대출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배우자가 사업을 시작한 뒤에도 매출이 줄어들어 생활비가 부족해 대출을 갚기는 커녕 추가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결혼생활을 유지하던 중 배우자와 다툼이 잦아지고 갈등이 깊어져 이혼을 하게 되었고, 대출상환 독촉이 심해 이혼이 마무리되기 전에 개인회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보정과정에서 의뢰인이 대출을 받아 돌려막기를 하거나 생활비에 사용한 점을 전부 소명하였고, 최근 1년간 금융거래내역에서 100만원 이상 입출금 내역의 사용처를 소명하는 작업을 하였고, 개인회생을 진행하며 마무리된 이혼 사건에서 받게 된 재산분할액을 재산에 포함시켰습니다.

​결과적으로 개인회생을 신청하고 5개월 이내에 간호조무사로 일하며 받는 급여에서 최저생계비를 제외한 금원을 변제액으로 하는 계획안을 제출해 개인회생 인가결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