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30대 미혼 남성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창업을 하려고 대출을 받았으나 어머니의 병 간호로 인해 창업을 하지 못하고 대출금을 생활비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간 생활비로 대출금을 전부 사용하고 그 외의 채무까지 더해져 현재 배달기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개인회생을 신청하였습니다.

배달기사는 수입이 일정하지 않고, 주유비 등 공제해야 하는 비용 처리 문제도 있기 때문에 평균 소득을 낮출 수 있도록 계산하는 것이 중요했고, 의뢰인은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배달 기사처럼 많이 벌지 못했는데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소득을 숨기는 것이라고 의심받는 것을 소명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결과적으로 신청한 지 6개월 이내에 인가결정을 받았고, 총 채무의 37%만 변제하는 계획안으로 인가 결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