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 A씨는 렌트카 업체를 이용하고 차량을 반납하였고 이후 휠에 긁힌 자국이 있어 교체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견적서를 받았습니다. A씨는 이를 지급하였고 이후 수리가 되었는지, 교체된 휠은 돌려받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렌트카 업체에 문의하였습니다. 그러나 렌트카 업체로부터 들은 답변으로는 수리는 하지 않았고 견적서가 영수증이라는 등 매우 불친절하고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이었습니다.

​A씨는 이에 대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게시글을 올렸고 이를 확인한 렌트카 업체는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고소하였습니다. 경찰에서는 송치하였고 사건은 군검찰대로 넘어갔습니다.

A씨는 이 사건을 잘 해결하고자 저희에게 사건을 위임하였고 저희는 사실관계를 검토하고 법리상 게시글에 있어 과장은 있을 수 있으나 사실 적시인 점, 비방의 목적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게시글인 점, 구체적인 사실이 아닌 A씨의 의견은 명예훼손의 대상이 아닌 점에 대하여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고 결과적으로 불기소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